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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22일 "바이든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4월16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과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당시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하지만 자신의 참석 여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힌 바가 없다.
해당 매체는 "2008년 중국 베이징올림픽에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참석한 이후 미국 대통령이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사례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멜라 해리스 부통령의 참석을 기대하는 여론이 많다"며 "여러 일정으로 참가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질 바이든 여사가 대신 개막식에 참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참석한 전례가 있다. 이어 이 매체는 바이든 행정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최종적으로 누구를 참석시킬지 여론을 고려해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참석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 22일 "일본 정부는 아베 신조 총리가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참가한 것에 대한 답례로 문 대통령이 방일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 매체는 "양국 모두 이번 기회를 대화의 장으로 활용하고 싶어하지만 문 대통령이 개막식에 참석할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23일 YTN 이브닝 뉴스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에 참석하는지 여부는 아직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다만 황 장관은 무조건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직접 밝혔다.
제32회 도쿄올림픽 개막식은 다음달 23일 도쿄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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