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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023년까지 경북 구미의 아라미드 생산량을 연산 7500톤에서 1만5000톤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이 공장의 생산능력을 50% 늘린 바 있다. 3년 만에 다시 2369억원을 투입해 생산량을 두 배 늘리기로 한 것이다.
아라미드는 가벼우면서도 높은 강도와 뛰어난 인장력(물체를 늘어뜨리거나 잡아당기는 힘)을 지닌 소재다. 5㎜ 정도 굵기의 가는 실이지만 같은 중량의 철보다 5배 강하고 500도가 넘는 온도에도 견딜 수 있다. 전 세계 아라미드 시장은 5G 통신인프라 수요 증가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차 시장 확대로 초고성능 프리미엄 타이어인 'UHP(Ultra High Performance) 타이어'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UHP 타이어에 들어가는 아라미드 타이어코드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3년 단위로 증설을 추진해 5G 통신망, 전기차 등 관련 수요 증가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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