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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김연경(상하이)이 2021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득점 부문 12위를 차지했다.
김연경은 26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VNL에서 총 196점을 기록, 16개 팀 전체 선수 가운데 득점 랭킹 12위에 올랐다.
김연경은 이번 대회서 로테이션에 따라 휴식을 병행하면서도 공격 181점, 블로킹 8점, 서브 7점을 쌓았다. 뛰어난 개인 기량으로 승부처마다 득점하는 등 '배구 여제'다운 위엄을 뽐냈다.
득점 1위는 벨기에의 브릿 헤르보츠가 차지했다. 헤르보츠는 공격 314점, 블로킹 12점, 서브 11점으로 총 337점을 기록했다.
디그 부문에선 오지영(GS칼텍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오지영은 187개의 디그를 성공해 전체 8위에 올랐다. 250개의 디그를 성공한 도미니카공화국의 가스티요 브렌다가 1위의 영광을 안았다.
블로킹 부문에선 양효진(현대건설)이 23개로 17위를 기록했다. 1위는 46개를 성공한 터키의 에다 에르뎀이였다.
한편 한국은 로테이션과 실험을 병행하는 등 이번 대회를 2020 도쿄 올림픽을 위한 경험의 무대로 삼았고, 3승12패의 성적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연경은 대회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올림픽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는 않았지만, 최대한 보완해서 올림픽에서는 VNL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연경을 포함한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현재 입국 후 자가 격리 중이다.
이후 경남 하동으로 이동해 7일 간 코호트 격리를 한 뒤 진천 선수촌에 입촌, 본격적으로 도쿄 올림픽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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