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KT 위즈가 허도환의 만루포와 데스파이네의 역투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8연패로 몰아넣었다.
KT는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11-1로 승리했다.
4연승에 성공한 KT는 시즌 40승(27패) 고지에 오르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8연패를 당한 한화(26승44패)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KT 선발 데스파이네는 6이닝 6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 시즌 8승(5패)째를 수확했다.
공격에서는 황재균과 허도환이 빛났다. 황재균은 투런포 등 4타수 2안타 4타점, 허도환은 개인 첫 만루홈런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0-0으로 팽팽하던 경기는 3회초 KT로 기울었다. 황재균은 선제 투런포를 때려 팀에 2-0 리드를 안겼다.
KT는 6회초 대거 8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1사 만루 찬스에서 허도환이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6-0까지 달아난 KT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화를 더욱 몰아붙였다. 상대 실책, 볼넷, 도루 등으로 만든 2사 2, 3루 찬스에서 황재균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계속해서 강백호, 배정대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더 보태 10-0을 만들었다.
KT는 8회초 1점을 더 추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한화 정우람은 9회초 등판, 투수 역대 최다 경기 출전 타이 기록(류택현 901경기)을 세웠다. 정우람은 2004년 4월21일 KBO리그 겨기에 처음 출전했고, 이날은 통산 901번째 경기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