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지난 2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 등에 따르면 영국 버밍엄의 한 맥도날드 앞에서 벌어진 무차별 폭행 사건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신원 미상의 여성은 이날 오전 4시30분쯤 버밍엄 시내 맥도날드 밖에 서 있는 보안요원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여성은 자신을 찍는 카메라에 대고 웃으며 보안요원을 손가락질하는 등 시비를 거는 행동을 보였다. 잠시 후 이 여성은 급기야 손에 들고 있던 음료를 보안요원의 얼굴에 뿌리고 달아났다.
이에 보안요원은 몽둥이를 들고 여성을 쫓아가 그의 등·배·얼굴 등을 무차별적으로 구타하기 시작했다. 수차례 폭행을 가하고 발로 여성을 짓밟은 뒤 자리를 떴다. 이후 여성이 일어나 앉은 뒤 손가락질하며 비웃자 보안요원이 다시 돌아와 여성의 얼굴을 발로 걷어찼다. 주변 목격자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에 대해 "이건 확실히 과한 폭행이다" "둘 다 잘못했다. 촬영하는 사람이 여성을 부추긴 것 같다" "왜 주변인들은 보기만 하고 안 말리냐" "여성이 먼저 잘못했어도 보안요원의 폭행은 옳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지 경찰은 이 보안요원을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맥도날드 측 대변인은 "우리한 어떠한 폭력도 용납하지 않으며 경찰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양진원 기자
안녕하세요 양진원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