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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백종원 클라쓰'가 베일을 벗었다.
2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백종원 첫 수업 '잔치국수' 편이 전파를 탔다.
먼저 백종원과 성시경은 한식 새내기 6인(매튜, 라이언, 에이미, 에이딘 애슐리, 파브리)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글로벌 한식 새내기는 폴란드 매튜, 미국 라이언, 캐나다 에이미, 이란 에이딘부터 한국계 미국인 애슐리, 미슐랭 레스토랑 이탈리안 셰프 파브리까지 다양한 인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사부님', 성시경은 '선배'로 호칭을 정했다.
백종원은 "세계 어디서든 레시피 제대로 지켜 그 나라의 식재료로 한식 맛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 더불어 한식의 정확한 용어를 강조하며 비빔밥, 김치찌개, 잡채, 김밥 등 한식 메뉴들이 번역 없이 단어 그대로 불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결혼식 등 중요 행사에 빠지지 않는 한국 전통 잔치국수를 소개하며 국수에 필요한 면, 육수, 고명 등에 대해 알렸다. 백종원은 다른 새내기들과 달리 셰프인 파브리에게는 국수라는 주제 안에 자유롭게 응용하고 창작해도 된다고 제안하며 또 다른 기대감을 높였다.
달걀 지단부터 고기 육수까지 기본기부터 차근차근히 배워나가는 새내기들의 모습에 성시경은 "네 번 끓이고 설거지까지 했을 것 같다"고 답답해하면서도 자상하게 새내기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더불어 백종원은 고기 부위를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영화 '기생충' 속 짜장라면에 등장하는 채끝살을 예로 들며 성시경의 신체를 이용하는 등 눈높이 수업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6인 6색의 잔치국수가 완성됐다. 시식에 나선 백종원은 불안했던 과정과 달리 그럴싸하게 한식을 재연한 새내기들의 모습에 "내가 잘 가르치는구나"라고 자화자찬하며 뿌듯해했다. 백종원은 "요리할 때는 불안했는데 완성도가 좋다"며 새내기들을 칭찬했다. 백종원, 성시경 만장일치로 애슐리가 이날의 우등생으로 뽑혔다. 잔치국수를 으뜸으로 꼽았다. 이에 성시경은 "본인이 가르치고 감동하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첫 수업을 마무리한 백종원은 "걱정을 했는데 굉장한 가능성 봤다는 게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 2TV '백종원 클라쓰'는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에게 진짜 한식이 무엇인지 한식의 기본기를 가르쳐 전 세계인에게 한식의 매력을 제대로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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