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슈퍼밴드2'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슈퍼밴드2' 프로듀서 이상순이 당 대신 차를 충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음악 프로그램 '슈퍼밴드2'에서는 본격적인 오디션이 시작된 가운데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이날 이상순은 유희열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이번 시즌에 새 프로듀서로 나선 그는 "우와, 이렇게 크구나. 세트가 몇 개야. 멋있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이후에는 참가자들의 특색을 단번에 분석하고 솔직한 심사평을 내놨다.

이상순은 베이스를 연주한 변정호에 대해 실력을 칭찬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사실 밴드를 하게 되면 지금 플레이를 할 기회는 많지는 않을 거다. 혼자 하는 퍼포먼스는 굉장히 좋아서 다른 분들도 다 아셨을 텐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좀 더 베이스 같은 연주를 한번 더 보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드러머 쵸프라까야의 연주는 극찬했다. 인도인 아버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그는 신나고 경쾌한 음악에 맞춰 진심으로 드럼 연주를 즐겼다. 화려한 연주가 끝나자마자 이상순은 "우와 진짜 잘 치는데?"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상순은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프로듀서 씨엘이 몇 시간째 계속되는 오디션에 지친다며 당을 충전할 때 이상순은 차를 꺼냈다. 그는 윤종신을 향해 "종신이 형, 보이차 좀 드릴까요?"라더니 "차 필요하신 분~ 안 들리는 구나"라고 해 웃음을 샀다.


옆에 있던 유희열은 "제주도에서 가져온 거냐"라고 물었다. 이상순이 그렇다고 하자 유희열은 직접 재배까지 했는지 물어봤다. 이에 이상순은 "그건 아니고 중국산"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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