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용 홍익대 명예교수 겸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강남주 기자 = 홍익대 명예교수 겸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 지난 28일 오전 5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

고인은 1933년 경남 통영에서 태어나 서울대 미대 응용미술과를 입학했다. 그는 1959년 국내 최초의 산업디자인 관련 국가연구소인 한국공예시범소 디자인부장으로 일했으며 1961년부터 홍익대에서 후학을 가르쳤다.


고인은 환경·제품·시각디자인 분야에서 큰 활동을 남겼다. 특히 독립기념관 겨레의 탑(1984)을 비롯해 마산 수출자유지역 상징탑(1972), 홍익대 상징탑(1972), 강원도 자연보호운동 헌장비(1978), 세계국제무역박람회 상징탑(1982)을 디자인했다.

그는 1967년 캐나다 몬트리올 세계박람회(엑스포) 한국관의 설계와 감리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1990년대까지 국내외 박람회 한국관 등의 디스플레이를 맡았다.


유족은 한태준·태권·태훈·태석·경주·경연씨가 있다. 장례식장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2층 17호이며 발인 30일 오전 8시20분이다.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독립기념관 겨레의 탑©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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