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진행된 권순우와 다니엘 마주어(27·독일·222위)와의 2021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회전이 경기 도중 일몰로 중단됐다. 사진은 권순우가 지난 2019년 로저스컵에서 활약하는 장면. /사진=로이터
생애 첫 윔블던 승리를 노리는 권순우(24·세계랭킹 71위)의 도전이 일몰로 일시 중단됐다.

권순우는 2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진행된 다니엘 마주어(27·독일·222위)와의 2021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회전을 치렀다. 하지만 경기 도중 일몰로 중단된 상태다. 이날 경기는 우천으로 당초 예정시간보다 약 3시간 늦게 시작됐고 결국 일몰로 더 이상 경기를 재개할 수 없었다.


경기가 중단된 시점까지 권순우는 마주어에 뒤지고 있다. 1세트를 타이 브레이크 끝에 6-7<2-7>로 내줬다. 2세트는 29일 오후 9시30분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권순우는 이번 윔블던 출전이 두 번째다. 지난 2019년에 출전한 바 있지만 당시는 1회전에서 탈락했다. 권순우는 메이저대회 중 윔블던과 호주오픈에서 아직 승리가 없다.


만약 권순우가 1회전을 통과하면 2회전 상태는 또 다른 독일 선수 도미니크 쾨퍼다. 쾨퍼는 레일리 오펠카(미국)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