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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농가 수와 농가인구가 급감하는 등 농도 전남이 쇠락하고 있다.
29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00년 이후 전라남도 농업의 변화'에 따르면 2020년 전남 농가 수는 13만6000가구로 2000년 대비 9만6000가구(-41.4%)감소했고, 농가인구도 27만9000명으로 2000년 대비 32만7000명(-54.0%)감소했다.
지난해 쌀 생산량은 68만800톤으로 20년전에 비해 36만8000톤(-34.8%)감소했고, 쌀보리 생산량도 2만9000톤으로 1만7000톤(-36.7%)감소했다. 콩 생산량 역시 8000톤으로 20년전 보다 2만2000톤(-72.7%)감소했다.
반면 봄감자 생산량은 5만3000톤으로 2000년 대비 4000톤(9.0%)증가했다.
채소작물 가운데서 마늘 생산량은 7만톤으로 2000년 대비 15만7000톤(-69.1%) 감소했고, 고추 생산량은 1만톤으로 20년전보다 1만6000톤(-61.2%) 감소했다. 대파 생산량도 13만6000톤으로 2000년 대비 2300톤(-1.6%) 감소했다.
하지만, 양파 생산량은 45만3000톤으로 200년 대비 3만9000톤(9.5%) 증가했다.
가축사육 마릿수는 늘었다.
지난해 소 마릿수는 56만7000마리로 20년전보다 26만1000마리(85.6%) 증가했고, 돼지 마릿수는 118만2000마리로 2000년 대비 42만2000마리(55.5%) 증가했다. 닭 마릿수도 1914만5000마리로 20년전에 비해 903만8000마리(89.4%)증가했다.
농가 연평균 소득은 4400만원으로 20년전에 비해 2200만원(103.4%) 증가했고, 평균 부채는 2500만원으로 2000년 대비 600만원(3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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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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