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지난 1주일 동안 자가격리를 마치고 경남 하동군으로 이동해 코호트(동일집단격리) 훈련에 들어간다. 사진은 지난 22일 입국한 배구대표팀의 라바리니 감독(오른쪽)과 주장 김연경의 모습. /사진=뉴스1
2020 도쿄올림픽 최종 엔트리 발표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가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코호트(동일집단격리) 훈련에 돌입한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막을 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에서 1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일주일간 자가격리를 시행했고 격리가 해제된 29일 경남 하동군으로 이동해 코호트 훈련에 들어갔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하동군에서 제공한 체육 시설에서 일주일 동안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라바리니 감독은 IBK기업은행 소속 김희진과 김수지의 합류를 요청했고 그들의 몸상태를 점검하면서 VNL 대회 기간동안 살아난 대표팀 조직력을 가다듬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대표팀은 다음달 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하고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 이어 라바리니 감독은 다음날인 6일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대표팀에 승선할 최종 엔트리 12명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