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KT 위즈는 밀접 접촉자가 1명만 나왔다. 2021.6.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KT 위즈,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 결과 밀접 접촉자는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집합 금지가 해제,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를 치르러 서울로 이동했다.

KT는 29일 "수원시 장안구 보건소 역학조사 결과, 밀접 접촉자는 말소된 코치 1명"이라며 "코치를 제외한 전원 이상 없이 내일 경기를 위해 오후 6시 서울 숙소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28일 코치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자, 후속 조치로 선수단과 프런트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29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선수단은 밀접 접촉자 분류 등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해야 했다.

역학 조사 결과가 오후 3시가 지나도 나오지 않으면서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잠실 KT-LG전이 취소됐다. 또한 KT가 지난 27일 경기를 치렀던 대구전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도 기다려야 해 대전 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전도 순연됐다. 코로나19 여파로 KBO리그 경기가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밀접 접촉자가 다수 발생할 경우 추가 경기 취소 가능성도 있었으나 밀접 접촉자는 코치 1명만이었다. 이에 따라 KT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코치와 밀접 접촉자가 된 코치 등 2명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고, 배우열 퓨처스 투수코치를 등록했다.

또한 소집이 가능해진 KT 선수단은 수원에 모여 버스를 타고 서울 숙소로 향했다. KT는 30일 오후 3시부터 LG와 더블헤더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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