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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현지시간으로 바르셀로나와의 계약 종료일인 지난달 30일까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1일을 기해 FA 자격을 얻었다. 영국 BBC는 이날 "메시가 FA 자격을 얻었지만 팀을 떠나기보다 바르셀로나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반면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이날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메시와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전해진 소식은 없다"고 전했다. 다만 "메시 아버지인 호르헤 메시가 2021 코파 아메리카에 아르헨티나 대표로 출전중인 아들을 대신해 구단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메시는 지난해 구단과 마찰을 빚었고 같은해 8월26일(이하 한국시각) 팩스를 통해 구단에 이적 요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 일정이 지연됐고 당시 조셉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은 지난해 6월10일 이전에 이적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며 이적 요청을 거부했다. 결국 메시는 지난해 9월4일 남아 있는 계약 기간 1년을 채우기로 했다.
메시는 현재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2021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주장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오는 4일 브라질 고이아스 올림픽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코파 아메리카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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