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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맛남의 광장' 양세형과 최예빈이 체험 메뉴를 두고 참외 요리 대결을 펼쳤다.
1일 오후 9시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성주 참외 살리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과 최예빈이 경북 성주의 참외 농가를 찾았다. 참외 농민은 참외가 6, 7월에 생산량이 많지만, 오히려 수요량의 하락으로 가격이 폭락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참외는 폐기되거나 비료로 쓰일 정도라고. 더불어 여름철에는 맛과 영양은 같지만 못생겼다는 이유로 제값을 못 받는 못난이 참외 비율이 증가해 더욱더 힘든 상황에 놓여있었다.
이에 백종원과 연구원들은 못난이 참외를 이용한 메뉴 개발에 나섰다. 먼저 백종원이 참외 비빔국수로 시선을 모았다. 얇게 썬 참외를 가득 넣은 비빔국수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연구원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궁금증을 높였다. 최예빈은 "냉면에 들어가는 무의 단맛 같다. 너무 맛있다"고 비빔국수 속 참외 맛을 평가했다. 양세형은 "참외가 식감과 단맛까지 있어 반찬으로도 어울릴 것 같다"고 극찬했다.
양세형과 최예빈의 숙제 발표가 이어졌다. 백종원의 두 사람의 메뉴 중, 반응이 좋은 것을 판매하자고 제안하며 열기를 더했다. 최예빈은 우유 얼음을 이용한 참외 빙수를, 양세형은 참외에 치즈, 햄 등을 더한 참외 샌드위치를 준비했다.
최예빈은 참외 빙수를 위해 직접 메이플 시럽에 볶은 견과류를 준비했고, 참외 속을 소스로 활용했다. 참외를 껍질 채 넣은 최예빈의 참외 빙수는 모두에게 호평을 끌어냈고, 백종원은 "팔아도 되겠다"고 칭찬했다.
이어 양세형의 참외 샌드위치를 맛본 백종원은 "햄 향이 신선한 참외 맛을 없앤 것 같다"며 참외에 마요네즈와 식초를 버무려 넣고 햄, 치즈를 빼 백종원 표 참외 샌드위치를 즉석에서 만들었다. 새롭게 재탄생한 참외 샌드위치에 박수가 쏟아졌다. 이에 백종원의 아이디어를 더한 참외 샌드위치가 체험 메뉴로 발탁됐다.
한편 SBS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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