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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주요7개국(G7)에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도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을 15%로 설정하는 방안이 합의됐다고 AFP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OECD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130여개국이 다국적 기업들이 공정한 몫을 지불하도록 하는 글로벌 세제 개혁에 뜻을 모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AFP통신은 법인세가 낮은 아일랜드와 헝가리는 동참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도입은 구글이나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등 대기업들이 세율이 낮은 국가에 본사를 두는 방식으로 조세회피를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제안된 조치다.
지난달 5일 열린 G7 재무장관 회의에서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을 15%로 설정하는 방안이 합의됐고 11일 영국 G7 정상회의에서 공식 발표됐다.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영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등은 OECD에서도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을 설정한다는 합의안이 마련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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