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슬의생2' 유연석이 신현빈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못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슬의생2')에서 안정원(유연석 분)은 연인 장겨울(신현빈 분)과의 달달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이날 퇴근한 장겨울 앞에 안정원이 나타났다. 안정원은 "얼른 가자. 추워. 빨리 타"라며 '스윗함'을 뽐냈다. 그는 장겨울이 차에 타자마자 안전벨트를 직접 해줬다. 장겨울은 걱정했다. "교수님, 사람들이 보면 어떡하려고 그러냐"라고 말했다. 안정원은 "미안. 나 완전 잊고 있었다. 누구 있었어? 아무도 없었어"라며 미소 지었다.

하지만 병원 식구들이 로비에서 둘의 모습을 목격했다. "방금 장겨울 선생님, 안정원 교수님이냐. 안정원 교수님이 장겨울 선생님 차문 열어준 거냐. 엄청 자연스럽다"라고 해 이들의 비밀 연애가 들통나는 게 아닌지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러나 병원 식구들은 이내 "안정원 선생님 역시 젠틀하시네, 문 열어주는 거 완전 자연스러워. 어쩜 저렇게 젠틀하지? 장겨울 선생님 부럽다"라고 입을 모았다. 다들 눈치채지 못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원은 차안에서도 장겨울을 살뜰히 챙겼다. "손 시려워?"라며 바로 자신의 손을 내밀었다. 둘은 손을 맞잡고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후 안정원은 장겨울의 볼을 어루만지며 스윗함을 자랑했다. 비밀 연애 중이지만 밖에서도 애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장겨울이 염려했다. 그러자 안정원은 "안 들켜"라면서 "병원 밖에서도 교수님이라고 부르면 어떡해, 밖에서도 교수님은 싫은데"라며 애교를 부렸다. 장겨울은 "그러다 바로 들통난다. 교수님 지금 완전 시한폭탄이다"라더니 "어제 기억 안 나냐"라고 했다.


하루 전 안정원은 병원 회의에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장겨울의 물을 챙겼다. 병원 동료들은 잠시 당황하다가 "역시 안정원 매너남! 그래, 챙겨야지. 전공의 참 잘 챙겨. 자상한 거 완전 인정"이라며 웃어 넘겼다. 이때 이익준(조정석 분)이 "누가 보면 장겨울 선생 남자친구가 안정원 교수인 줄 알겠네"라며 너스레를 떨어 순식간에 분위기가 얼어붙었다. 다행히도 동료들은 "말도 안돼, 이익순 교수 참 엉뚱해"라는 반응이었다.

안정원은 장겨울이 혹여나 감기에 걸릴까 걱정했다. "얼굴이 왜 이렇게 차, 잠깐 밖에 있었는데 볼이 차다"라고 말했다. 다정한 모습에 감동받은 장겨울이 먼저 기습 뽀뽀를 했다. 안정원은 흐뭇해 하며 다시 입맞춤을 했다. 둘은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 모습으로 설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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