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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임성재(23·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50만달러) 둘째 날 4타를 줄이며 반등했다.
임성재는 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임성재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가 되며, 1라운드 후 공동 38위에서 공동 14위로 뛰어 올랐다.
이번 시즌 톱10에 단 3번 밖에 들지 못한 임성재는 모처럼 상위권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임성재는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4번홀(파5)부터 6번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기록하고 8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9번홀(파3)에서 1온에 실패하며 보기에 그친 것은 아쉬웠다.
후반 라운드에서는 14번홀(파5) 버디, 16번홀(파4) 보기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17번홀(파5)과 18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쳤다.
칠레의 호아킨 니먼과 잉글랜드의 톰 루이스는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두 선수는 나란히 10언더파 134타로 맥스 호마(미국) 등 공동 3위 그룹(9언더파 135타)에 1타 앞서 있다.
김시우(26·CJ대한통운)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순위가 하락했다. 김시우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4위가 됐다.
안병훈(30·CJ대한통운)과 강성훈(34·CJ대한통운)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63위를 마크, 가까스로 컷통과에 성공했다. '디펜딩 챔피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를 비록해 최경주(51·SK텔레콤)와 이경훈(30·CJ대한통운) 등은 컷탈락했다.
한편 아시아인 최초로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마쓰야마 히데키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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