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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가 제74회 칸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3일 출국했다.
앞서 칸영화제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올해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9명을 발표했다. 심사위원에는 송강호를 비롯해 미국 배우 메기 질렌홀, 프랑스 배우 멜라니 로랑, 프랑스·세네갈 감독 마티 디오프 등이 포함됐다.
한국 영화인이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것은 1994년 신상옥 감독을 시작으로 송강호가 5번째다. 지난 2009년 이창동 감독, 2014년 전도연 배우, 2017년 박찬욱 감독 등도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송강호는 지난 2007년 이창동 감독의 '밀양'으로 칸 영화제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 2009년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경쟁 부문에서 심사위원상을 차지했다. 지난 2019년에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 외에도 송강호는 올해 비경쟁부문 초청작 '비상선언'에도 출연해 칸 레드카펫을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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