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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열린 8강전에서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4강행을 먼저 확정하면서 남은 4강 티켓은 2장이었다. 이날 열린 경기에서 덴마크는 체코를 2-1로 물리쳤고 잉글랜드는 우크라이나를 4-0으로 완파하며 4강에 합류했다.
덴마크는 4일 오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8강전에서 델라니와 돌베리가 득점에 성공했고 쉬크에게 1골을 내줬지만 2-1로 승리했다. 덴마크는 전반 5분만에 델라니가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이어 전반 막판인 42분 돌베리가 메흘레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기록해 전반을 2-0으로 리드한 채 마쳤다.
반격에 나선 체코는 후반 4분만에 쉬크가 만회골을 기록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덴마크의 수비벽을 뚫지 못하며 더 이상의 추가골을 만들진 못했다. 덴마크는 핀란드와의 조별라운드 1차전에서 에릭센이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하며 낙마했지만 경기를 치르면서 오히려 더 강해진 조직력 선보인 끝에 4강까지 진출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잉글랜드가 우크라이나를 4-0으로 완파했다. 잉글랜드는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에서 열린 8강전에서 케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대승했다.
잉글랜드는 케인이 전반 4분만에 스털링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잉글랜드는 후반 1분만에 매과이어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2-0으로 달아났다.
이어 잉글랜드는 후반 5분 케인이 또 한 골을 터트리며 3-0으로 달아나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잉글랜드는 사기가 꺾인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후반 18분 헨더슨이 또 한 골을 터트리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강 일정이 모두 종료되면서 4강 대진도 확정됐다. 앞서 4강행을 확정한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오는 7일 오전 4시에 경기를 치르고 잉글랜드와 덴마크는 오는 8일 오전 4시에 대결한다. 두 경기 모두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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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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