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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이민호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오지환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꺾고 3연패를 탈출했다.
LG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장타 10안타를 치며 한화를 5-0으로 이겼다.
오지환은 2회말 결승 2점 홈런을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승리에 이바지했다. 선발 투수 이민호도 7이닝을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4승(5패)째를 거뒀다.
지난 2일 한화의 10연패 탈출 제물이 됐던 LG는 이날 승리로 자존심을 회복했다. 또한 3연패를 벗어나며 42승32패를 기록, 선두권 추격에 나섰다. 반면 최하위 한화는 시즌 47번째 패배(27승)를 당했다.
LG가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2회말 채은성이 안타를 치고 포문을 열자, 오지환이 윤대경의 실투를 때려 외야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오지환의 시즌 5호 홈런. 지난 6월 24일 문학 SSG 랜더스전부터 최근 8경기에서 홈런 3개를 기록했다.
LG는 기세를 몰아 4회말 대거 3점을 보탰다. 1사 3루에서 문보경이 재치 있는 안타로 타점을 기록했으며, 김민성의 볼넷과 유강남의 안타로 만루가 됐다. 이상호가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홍창기가 윤대경의 초구를 때려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홍창기에게 케이오 펀치를 맞은 윤대경은 강판됐고, 결국 3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한화 타선은 안타 4개밖에 치지 못하며 영봉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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