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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5일(이하 한국시각) "유럽축구연맹(UEFA)과 남미축구연맹(COMMEBOL)이 새로운 국제 슈퍼컵 창설을 논의 중"이라며 "국제 슈퍼컵이 열리게 된다면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주최하는 컨페더레이션스컵을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FIFA가 컨페더레이션스컵보다 더 매력적이고 짧은 토너먼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알렉산더 세페린 UEFA 회장과 알레한드로 도밍게스 COMMEBOL 회장이 유럽과 남미 대륙 사이의 대회를 만들기 위해 협상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컨페더레이션스컵은 지난 2017년 대회에서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인 독일이 2군 전력을 기용하면서 논란이 됐고 지난 2019년 폐지됐다. 해당 대회가 폐지되면서 2022년에 개최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FIFA 아랍 컵이 컨페더레이션스컵의 역할을 한다. 이 대회는 오는 11월30일부터 열릴 예정으로 아랍 축구 연맹 국가와 아프리카 축구연맹 회원국 일부가 참가해 예선을 치렀고 개최국 카타르를 포함해 16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마르카는 이날 "UEFA와 COMMEBOL에서 계획 중인 새로운 대회는 2022년 창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음 월드컵을 1년 앞둔 2025년 개최를 고려하고 있다"며 "2025년에 대회가 열릴 경우 유로2024 우승국과 2024코파 아메리카 우승국이 2026월드컵을 공동 개최하기로 한 미국·멕시코·캐나다에서 대회를 치를 전망"이라고 전했다.
UEFA는 오는 7일부터 유로2020 4강전을 진행하고 COMMEBOL도 6일부터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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