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김광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해 7이닝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경기는 6회까지 김광현과 상대 투수 케빈 가우스먼의 투수전으로 진행됐다. 자이언츠의 가우스먼은 6회까지 볼넷 2개를 내줬지만 안타를 1개도 내주지 않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먼저 무너진 쪽은 가우스먼이었다. 7회초 세인트루이스의 맷 카펜터가 가우스먼을 상대로 좌중간 3루타를 때려 1·2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가우스먼은 7회까지 2볼넷 8탈삼진 2실점(2자책점)을 기록한 뒤 잭 리텔과 교체됐다.
반면 7회말에도 좋은 투구를 보인 김광현은 이날 7이닝 2볼넷 2탈삼진 투구수 89개를 기록했다. 이어 8회초 공격에서 1사 주자없는 상황에 타석이 돌아왔고 세인트루이스 벤치는 대타 타일러 오닐을 내세웠다.
8회초 놀란 아레나도의 안타로 1점을 추가한 카디널스는 3-0까지 앞섰다. 8회말 김광현 대신 마운드에 오른 지오반니 가예고스가 상대 타자 알렉스 딕커슨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내줬지만 9회초 해리슨 베이더와 호세 론돈의 안타로 2점을 추가했다. 9회말 샌프란시스코는 도노반 솔라노와 스티븐 더거의 안타로 2점을 추가했지만 전세를 뒤집진 못했다.
카디널스는 이날 5-3으로 승리해 시즌 41승 44패를 기록했다. 김광현은 지난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시즌 2승을 거둔 뒤 5일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빅리그에서 연승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호투로 그는 올시즌 3승째(5패)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3.79에서 3.39로 하락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