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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이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여의도 IFC몰 등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백화점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일 "계산대(캐셔) 직원 2명이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직원은 각각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매장 델리코너와 슈퍼 5, 7번 계산대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신세계백화점은 해당 매장의 영업을 일시 중단하고 같은 조 근무직원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다음날 영업을 재개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도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가 하루 만에 정상 영업으로 전환했다. 6일에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여의도 IFC몰 지하 식당에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IFC몰 측은 방역 지침에 따라 이날 영업이 종료된 후 방역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800명대를 오르내리며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질 않고 있다. 특히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는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크다. 이에 백화점 업계는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백화점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 대책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감염 예방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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