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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7일 나란히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컨센서스는 매출 61조4427억원, 영업이익 10조7408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31.8% 늘어난 것이다.
2분기 실적 호조는 반도체가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하며 실적을 끌어올리고 지난 1분기 한파로 가동이 중단됐던 미국 텍사스 오스틴 팹이 정상화 된 것도 실적개선에 힘을 보탰을 전망이다.
일부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1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차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11조4000억원으로 전망했으며 KB증권도 11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측했다.
LG전자의 컨센서스는 매출 17조1049억원, 영업이익 1조1229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28% 늘어난 것이며 영업이익은 무려 126.66%나 폭증한 실적이다.
LG전자의 신가전과 OLED(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TV의 판매가 늘어나며 2분기 실적을 견인했을 것이란 관측이다.
LG전자가 2분기에 1조원이 넘는 영업익을 올리는 것은 2009년(1조1330억원) 이후 12년만이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2분기 연속 1조원 이상 영업이익 달성이라는 신기록도 쓰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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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