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6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최근 미국의 가상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웨이브'에 투자했다.
구체적인 투자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LG 관계자는 "웨이브에 투자를 한 건 맞다"면서 "웨이브와 콘텐츠 개발 등 기술 협력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웨이브는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존 레전드, 린지 스털링을 비롯한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가상현실 기반 라이브 콘서트를 50차례 이상 기획해 진행한 업체다.
글로벌 음반사인 미국의 워너 뮤직과 중국의 텐센트 뮤직도 웨이브에 투자한 바 있다.
LG그룹은 이번 웨이브 투자를 통해 메타버스 시장 공략을 강화할 전망이다. 메타버스란 가공 또는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2019년 50조원이던 메타버스 경제가 2025년에는 540조원, 2030년에는 17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