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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마인츠행 가능성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이에 마인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인츠는 구자철, 박주호 등 다수의 한국 선수들이 몸담았던 팀인 만큼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까지 홀슈타인 킬에서 활약했던 이재성은 당초 호펜하임, 베르더 브레멘, 함부르크 등 독일 팀들은 물론 크리스탈 팰리스를 비롯한 몇몇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과도 연결됐다.
아직 마인츠의 공식적인 영입 발표는 없었지만 현재로선 마인츠 합류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상황이다. 최근 독일 매체 빌트는 이재성이 휴가차 한국에 머무르고 있다고 보도하며 독일에서 메디컬체크를 받는대로 계약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마인츠는 지난 시즌 지동원이 몸담았던 팀이다. 이재성의 합류가 확정되면 이재성은 마인츠 구단 역사상 5번째 한국 선수가 된다. 유럽 빅리그 소속팀으로는 한국 선수들이 가장 많이 뛰었던 친한 팀인 셈이다.
가장 먼저 마인츠에서 뛰었던 한국 선수는 차두리다. 차두리는 지난 2006-07 시즌을 앞두고 프랑크푸르트에서 지역 라이벌인 마인츠로 이적했다. 해당 시즌 한 시즌 동안 차두리는 마인츠에서 본격적으로 오른쪽 수비수로 기용되기 시작했고 12번의 리그 경기에서 출장했다. 이후 차두리는 한 시즌만에 TuS코블렌츠로 이적하며 마인츠를 떠났다.
이후 한동안 한국 선수들이 없었던 마인츠는 지난 2013-14 시즌 스위스 바젤에서 뛰던 박주호를 영입했다. 박주호는 마인츠에서 두 시즌 동안 활약한 후 2015-16 시즌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마인츠에서 두 시즌 동안 박주호는 44번의 리그 경기에 출장해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15-16 시즌에도 1경기를 치렀고 이후 도르트문트로 합류한 바 있다.
박주호가 몸담고 있던 지난 2014년 1월에는 구자철을 볼프스부르크에서 영입하면서 동시에 2명의 한국 선수가 활약하기도 했다. 2013-14 시즌 겨울철 이적기간을 이용해 마인츠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구자철은 한 시즌 반동안 마인츠에서 활약했고 2015년 8월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다. 구자철은 한 시즌 반동안 마인츠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39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박주호와 구자철이 2015-16 시즌을 앞두고 나란히 팀을 떠나면서 마인츠에는 당분간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없었다. 이후 지동원은 지난 2019-20 시즌을 앞두고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마인츠로 이적하며 마인츠 역사상 4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지동원은 지난 시즌 후반기를 2부리그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에서 임대로 활약했고 현재는 원대복귀한 상태다. 계약기간은 올시즌까지로 아직 한 시즌이 남아있지만 향후 거취는 불투명하다. 팀에 합류한 직후 큰 부상을 당해 첫 시즌 4경기 출장에 그쳤고 지난 시즌 전반기에도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주전 자리를 상실한데다 브라운슈바이크에서의 임대 기간에도 1골 1도움에 그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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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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