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센티브로 적용되는 '실외 마스크 해제'가 확산세의 주요 원인이라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영향을 줬다고 판단하기 이르다"고 평가했다. /사진=민경석 뉴스1 기자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센티브로 적용되는 '실외 마스크 해제'가 확산세의 주요 원인이라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영향을 줬다고 판단하기 이르다"고 평가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전날(7일) 출입기자단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지금까지의 감염 전파는 대부분 실내에서 전파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12명(지역발생 1168명)으로 역대 2번째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정부는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1차라도 접종하면 실외에서 마스크를 해제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 같은 조치가 최근 확산에 영향을 줬다고 지적하는 상황.

이 단장은 "실외에서는 밀집되는 집회 등을 제외하면 위험이 상당히 낮은 편"이라며 "(접종 후 실외마스크 해제는) 가장 먼저 조치할 수 있는 조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지금 너무 장기간의 코로나19 진행으로 심리적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며 "이런 요인들이 (확산에)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줬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