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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오타니는 5회말 홈런을 쳐내며 시즌 32호포를 쏘아올렸다. 에인절스는 이날 5-4로 승리했다.
종전 이 부문 최고 기록은 지난 2004년 당시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한 마쓰이 히데키가 보유하고 있던 31개였다. 하지만 오타니는 17년만에 이 기록을 갈아치웠다. 더구나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있어 오타니의 기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오타니는 2-2 동점이던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홈런으로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홈런을 추가한 오타니는 올시즌 홈런왕 등극 가능성도 없지 않다. 홈런 부문 1위에 올라있는 오타니는 28개를 기록중인 2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를 4개차로 따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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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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