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원반던지기 신기록을 작성한 신유진(가운데) (대한육상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신유진(19?익산시청)이 한국 여자 원반던지기 신기록을 작성했다.

신유진은 8일 강원도 고성의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여자 원반던지기 결승에서 57m39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신유진은 지난 2019년 10월 정지혜(23?포항시청)가 작성한 종전 한국 신기록(56m30)을 뛰어 넘으며 새로운 기록의 주인이 됐다.

이리공업고등학교 3학년이던 지난해 원반던지기 여고부 한국기록(52m87)을 수립했던 신유진은 올해 진입한 성인무대에서도 한국신기록을 작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후 신유진은 "기록을 경신했다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고 얼떨떨하다. 매우 기쁘다"며 "항상 열정을 다해 지도해 주시는 감독님과 코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다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60m대 기록 진입과 내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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