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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7일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 일부 지역에서 '즉시배달'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대만 서비스는 고객이 생필품을 주문하면 배달 기사가 즉시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시작한 서비스와 동일한 방식으로 근거리 배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쿠팡은 대만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 뒤 적용 지역을 점차 확대해나갈 전망이다. 일본 역시 전역으로 진출을 노리고 있다.
쿠팡은 일본에 이어 대만까지 진출하며 해외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김범석 창업자는 쿠팡 이사회 의장과 등기이사에서 사임했다. 당시 쿠팡은 김 창업자가 뉴욕 상장 법인인 쿠팡Inc의 최고경영자(CEO)·이사회 의장직에만 전념해 글로벌 경영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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