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와 변이 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한 줄다리기 양상이 제약·바이오 섹터를 비롯해 백신·진단 업체에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사진=이미지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와 변이 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한 줄다리기 양상이 제약·바이오 섹터를 비롯해 백신·진단 업체에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에서 "백신 접종으로 인한 중증 예방 효능 93%로 백신 접종자에 한해 델타 변이 감염 확산 우려는 아직까지 높지 않지만 문제는 현재 백신 접종자가 전 세계 인구의 11.7%(2차 완료) 수준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백신이 전 세계에 전부 보급되려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 과정 속에서 변이와의 싸움은 계속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국내 주요 코로나 백신 개발 현황./사진=키움증권

그러면서 그는 "백신 보급 확대로 후발 백신 개발사들은 임상 환자 모집의 어려움을 우려했지만 변이로 인한 감염 확대로 환자 모집이 수월해져 빠르게 임상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설명했다.

국내의 주요 코로나19 백신 개발업체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 제넥신, 진원생명과학, 셀리드, 아이진, 유바이오로직스 등이 있다.

허 연구원은 "백신은 중증 예방 효능(93%)은 있으나, 변이 예방 효능(64%)은 낮아 백신 접종자 또한 진단키트를 사용해야 한다"면서 "진단 관련 검체 수송 업체도 호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변이로 인한 감염병 확산과 백신 보급 그 중간 지점에서 치료제 필요성은 여전히 높다"며 "치료제는 백신 접종률이 낮은 개발도상국에서 수요가 더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