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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UEFA는 잉글랜드와 덴마크의 유로 4강전에서 발생한 일에 대한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당시 경기는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렸고 잉글랜드가 페널티킥을 얻은 상황에서 일부 홈 팬들이 슈마이켈 골키퍼의 시야를 방해하기 위해 그의 얼굴에 레이저를 쐈다.
실제로 이날 경기에서 팬들이 슈마이켈 골키퍼에게 레이저를 쏜 장면은 TV 방송 화면에 고스란히 잡혔다. 1-1 동점 상황이었고 승부가 연장전에 돌입한 상황이었던 만큼 긴박한 상황이었다.
잉글랜드축구협회와 UEFA는 당시 레이저 공격이 시도된 것을 이미 확인했다. 하지만 BBC 방송에 따르면 해당 행위를 한 가해자를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UEFA는 이에 대한 책임을 잉글랜드축구협회에 묻기로 결정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벌금은 약 8000유로(약 1087만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뿐만 아니다. 몇몇 잉글랜드 팬들은 당시 경기에 앞서 덴마크 국가가 연주될 때 야유와 함께 폭죽을 터트렸다. UEFA는 이에 대한 징계도 별도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당시 경기에서 잉글랜드는 연장 승부 끝에 덴마크를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 오른 잉글랜드는 이탈리아와 우승을 놓고 오는 11일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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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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