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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대한민국농구협회가 9일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본선 무대에 나설 남자 국가대표 12명을 발표했다.
'젊은 피' 중에는 여준석(용산고)이 합류했으나 이현중(미국 데이비슨대)은 학사 일정 등의 이유로 제외됐다.
최종 엔트리에는 허훈, 양홍석(이상 KT), 이대성, 이승현(이상 오리온), 김선형(SK), 문성곤, 전성현(이상 KGC), 송교창, 라건아(이상 KCC), 김종규(DB), 이정현(연세대), 여준석(용산고)이 이름을 올렸다.
고교생 여준석의 발탁이 눈에 띈다. 여준석은 신임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성인 대표팀에 합류, 지난 6월부터 아시아컵 예선과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을 치렀다. 이후 FIBA 19세 이하(U-19) 남자 농구 월드컵에서도 활약 중이다.
여준석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았던 이현중은 선발되지 않았다.
농구협회는 "조 감독이 데이비슨대 감독과 직접 화상 통화를 한 결과 8월에 시작하는 새학기 학사 일정 문제가 있었고, 이현중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위해 차출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총 16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컵은 오는 8월17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호주, 바레인, 중국, 이란, 일본, 요르단, 카자흐스탄, 레바논, 뉴질랜드, 필리핀, 시리아까지 13개국의 참가가 확정됐다. 이달 15일로 예정된 조 추첨은 잠정 연기된 상태다.
이달 20일 소집되는 대표팀은 내달 11일 자카르타로 넘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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