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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토종 에이스 고영표(30)가 시즌 처음으로 6회를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고영표는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⅓이닝 8피안타 2볼넷 2탈삼진 6실점(6자책)을 기록했다.
고영표는 팀이 1-0으로 앞선 4회말 1사 만루에서 프레스턴 터커에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계속된 만루 위기에서 3안타를 얻어맞고 5점을 내준 후 교체됐다.
공을 넘겨받은 이창재가 최원준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고영표의 자책점이 늘었다.
고영표는 올 시즌 선발로 나선 13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했으나 이날 집중타를 맞고 패전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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