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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올스타전 투타 맞대결이 불발될 가능성이 커졌다.
다르빗슈와 오타니 모두 올 시즌 빼어난 성적을 바탕으로 14일(한국시간) 미국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올스타로 선정됐다.
다르빗슈가 내셔널리그 올스타로, 오타니가 아메리칸리그 올스타로 출전하기에 일본을 대표하는 두 선수의 올스타전 투타 맞대결도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성사 가능성은 높지 않은데 다르빗슈의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르빗슈는 9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다. 특히 투구 중 엉덩이 쪽에 통증도 느꼈다.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감독은 10일 "다르빗슈가 올스타전 등판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며칠 동안 상태가 좋아지면 상황이 바뀔수도 있지만, 현재 허리와 엉덩이 상태를 고려할 때 등판은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다르빗슈는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올스타전엔 참석한다.
한편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투타에서 올스타로 뽑힌 오타니는 홈런 더비에도 출전하는 등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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