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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1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김해 22명을 포함해 7개 시군에서 총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인 9일 오후 5시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경남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3명이 추가됐다. 앞선 주말 확진자 42명 대비 3배가 넘게 늘었다.
지난 주말(9~11일) 경남도내 시군 중 김해시에서 가장 많은 5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해시의 코로나 확진자의 급증은 그 동안 집단감염에 따른 경남도의 거리두기 격상 권고를 여러차례 무시하고 받아들이지 않아 발생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가 그동안 권고 공문을 보냈는데도 김해시는 수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판단했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중앙에서 결정한 것이어서 단계 조정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에서 지난 11일 발생한 22명 중 17명은 '김해 유흥업소 Ⅱ'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김해 유흥업소 Ⅱ 관련 확진자는 지난 8일 첫 발생 이후 사흘 만에 43명으로 늘었다.
인구 54만 명의 김해시는 현재 거리두기 격상 수준 단계다.
김해는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5.4명이 사흘 이상 기준을 초과하면 2단계로 격상된다. 현재 최근 일주일(4일~10일)간 발생한 하루 평균 확진자는 6명을 넘어섰다. 사흘 이상 주간 평균 확진자수도 훌쩍 넘겼다.
김해와 인접한 부산는 2단계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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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