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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작진은 유족 측과 충분히 상의해 방송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고인의 출연분이 방송에 공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서보라미는 지난 9일 밤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4월 결혼한 서보라미는 당시 임신중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최근 ‘노는 언니’ 녹화에 참여해 50회차 방송의 게스트로 예고편까지 방송된 상황이다.
13일 방송되는 ‘노는 언니’ 50회 예고편에는 패럴림픽 선수들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가 담겼다. 예고편에서 서보라미는 “좌식 컨트리스키 선수”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훈련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털어놓았다.
방송을 앞두고 갑자기 서보라미의 사망 비보가 전해지자 ‘노는 언니’ 제작진은 “유가족들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충분히 상의 후 방송 여부를 결정하고자 내부적으로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인이 생전에 애착을 가지고 기다리던 방송인만큼 신중하게 조정할 예정”이라며 “지금은 유가족들과 선수들의 마음을 추스르는 게 우선”이라는입장을 밝혔다.
서보라미는 고교 3학년 시절이던 지난 2004년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다.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로는 국내 1호다. 지난 2008년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입문한 이후 이 부문 한국 간판선수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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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