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오른쪽)이 지난 6일 오후 경기 파주시 국가대표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선수들에게 전술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학범 한국 올림픽축구 대표팀 감독이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경기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오는 16일 오후 8시에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랑스와 평가전을 치르고 곧바로 17일에 도쿄로 출국한다.


아르헨티나전을 하루 앞둔 김학범 감독은 공식 인터뷰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임해야 하는 중요한 경기"라고 전제하며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전력에 대해서는 "본선에 모든 것이 맞춰져 있다"며 "현재는 70~80 정도"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체력이나 전술은 완성됐고 나머지는 경기를 하면서 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장의 무기가 될 세트피스는 이번 평가전에서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김 감독은 "우리 경기가 어차피 다 노출될 것"이라며 "따라서 패를 다 깔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기용과 세트피스 등 우리 것을 다 보여주지 않으면서도 얻을 수 있는 걸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르헨티나전에 베스트11을 기용할 것인지 혹은 선수 조합을 시험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평소의 철학을 유지했다. 김 감독은 "경기장에 나가는 선수가 베스트"라며 "베스트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