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정혜진 인턴기자 = 중국 남서부 쓰촨성에서 폭우가 쏟아져 수천 명이 대피하고 300억 원 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로이터통신은 중국 국영언론을 인용해 지난 9일부터 쓰촨성에 폭우가 쏟아졌고 이로 인해 수천 명의 사람이 대피했다고 전했다. 폭우로 인해 14개 강의 수위가 올라갔고, 당국은 시민들에게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폭우와 홍수로 인해 12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일부 열차는 운행은 중지됐고, 1억7600만 위안(약 311억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쓰촨성 바종시에서는 2700가구의 전력이 중단됐다.

중국 국가 기상센터는 중국 북부와 중부에 폭우 경보를 예보했다. 베이징 기상대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오는 13일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우량이 최대 100mm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 홍수 통제 당국은 3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했다.


19일 (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충칭이 최악의 홍수로 물에 잠긴 모습이 보인다. © AFP=뉴스1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