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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와의 유로 2020 결승전에서 팀의 3번째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했다. 뒤이어 산초와 사카도 실축해 우승은 이탈리아의 품으로 향했다. 경기 직후 많은 팬들은 래시포드의 SNS 계정에 인종차별적인 문구를 적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이에 래시포드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 기량에 대한 비판을 모두 잘봤다"며 "나의 페널티킥은 분명 좋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내가 누구이고 어디서 왔는지에 대해서는 결코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모든 사람들이 래시포드를 비난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결승전 패배 이후 래시포드의 고향 위딩턴에 있는 래시포드 벽화가 훼손되는 일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후 많은 팬들은 벽화가 있는 곳을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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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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