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류현진이 오는 18일에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한다고 전했다. 사진은 올시즌 류현진의 경기 장면. /사진=로이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후반기에는 제 2선발로 나선다.

토론토는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각)부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3연전을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이를 앞두고 토론토는 16일 텍사스와의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18일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필드에서 열리는 두 번째 경기 선발 등판한다.


후반기 첫 경기인 17일 경기에는 로비 레이가 나선다. 류현진이 전반 17경기에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레이 역시 17경기에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외형상 비슷한 성적이지만 류현진이 전반기 막판 다소 흔들렸던 것이 토론토 벤치가 레이를 1선발로 내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류현진은 지난달에 2승 2패, 이달에는 1승 1패에 그쳤다. 이에 반해 레이는 전반기 막판 4번의 등판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전반기 전체 성적을 놓고 보면 엇비슷하지만 최근 성적이 레비가 다소 나은 만큼 이를 감안한 후반기 로테이션으로 보인다.


류현진의 후반기 첫 상대인 텍사스와는 올시즌 이미 한 차례 만났다. 지난 4월8일에 열린 원정경기에서 류현진은 7이닝을 소화하며 2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 상대는 콜리 앨러드다. 좌완 투수로 올시즌 2승 6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