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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자동차업계와 현대차그룹 등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이날 김포국제공항에서 전용기를 이용해 미국으로 향했다. 앞서 지난 4월 미국 서부를 방문해 미국판매법인과 앨러배마 현대차 공장을 방문했으며 이어 6월엔 동부를 방문, 자율주행 합작법인인 모셔널과 인수 절차를 끝낸 로봇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를 방문했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74억달러(약 8조3879억원) 투자를 밝히며 미래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 제품 경쟁력 강화와 생산설비 향상 등에 대한 투자 외에 ▲전기차 ▲수소 ▲UAM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투자를 예고했다.
따라서 정 회장의 이번 미국 출장은 주로 연구개발(R&D) 임직원과 만나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구체화하는 등 앞으로 전략을 점검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정 회장은 오는 23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2020 도쿄 올림픽도 방문, 대한양궁협회 회장 자격으로 오는 24일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리는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 대표팀을 격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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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