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안 리폴 프랑스 감독(대한축구협회 유튜브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실비안 리폴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김학범호를 향해 "팀워크가 좋고 기술이 좋은 팀"이라고 칭찬했다.

프랑스는 1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중반까지 0-1로 뒤지다가 후반 38분과 44분 득점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리폴 감독은 경기 후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팀은 오늘 경기 이전부터 봐 왔는데 수준 높은 경기력을 펼치는 상대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황의조(보르도)와 엄원상(광주)을 위협적인 선수는 꼽았던 리폴 감독은 "오늘은 특정 선수를 언급하기보다 한국의 팀워크가 좋았다고 말하고 싶다"며 "또 모든 선수들이 기술적이고 빠르다는 것을 느꼈다. 만약 본선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면 공간을 주면 안 되겠다고 판단했다"고 분석했다.


리폴 감독은 "후반전에는 한국에 점유율을 내주면서 경기를 풀어내기 어려웠는데 중반 이후 1골 넣은 후 역전까지 성공했다"며 "우리 팀은 소집된지 10일 됐는데 오늘이 소집 후 첫 경기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만족스럽다"고 호평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과의 평가전으로 올림픽에 대한 준비를 잘하게 된 것 같아 아주 만족스럽다. 이제 일본에 가서 더 준비를 한 다음 좋은 결과를 이룰 것"이라며 올림픽에 나서는 출사표를 던졌다.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과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친선경기 2대1로 승리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1.7.1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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