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송지효와 채종협이 '놀라운 토요일'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웃음을 줬다.

1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에는 드라마 '마녀식당'의 배우 송지효와 채종협이 출연했다.

이날 송지효는 넉살과 닮은꼴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비니를 쓰면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넉살은 "닮았다고 하기엔 제가 죄송하다. 또 요즘 원슈타인이 치고 올라와서 밀려났다"고 얘기해 웃음을 줬다.


붐은 송지효가 세상만사와 담을 쌓고 사는 '담지효'이고, 노래를 잘 안 듣는다고 했다. 송지효에게 그룹 에스파를 아냐고 묻자 전혀 모르는 눈치였다. 신동엽은 에스파 '넥스트 레벨' 춤에 대해 "내 춤을 따라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송지효는 "오늘부터 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지효는 채종협에게 에스파를 아냐고 물었다. 채종협도 모른다고 하자 송지효는 바로 붐에게 일러바쳤다. 채종협은 팝송을 주로 듣는다고 했다. 채종협은 "21살 때까지 남아공에 살다 왔다"고 말했다.

1라운드에서는 터보의 '나폴레옹'에 도전했다. 채종협은 '악착같은'을 분명히 들었다고 강조했다. 송지효는 한 글자씩만 적어놨다. 김종국의 노래와 잘 안 맞냐는 질문에 송지효는 평소에 잘 맞는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원샷은 키가 차지했다. 이로 인해 키가 혜리와 함께 원샷 공동 2위에 등극했다. 입대로 인해 1년 반의 공백이 있음에도 1위인 문세윤보다 9회 적었다. 키는 반드시 따라잡겠다는 각오를 불태웠다.


붐청이 찬스를 통해 초성 'ㅇ'을 잡아냈다. 멤버들은 '옹' 아니면 '왕'일 것으로 추측했는데 '옹고집'보다는 '왕고집'이 더 가능성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1차 시도는 실패였다. 박나래는 "두 번째에는 맞혀야 한다. 세 번째에 맞히면 피로연 국수처럼 나온다"고 말해 키를 폭소하게 했다. 다시 들은 멤버들은 '붙여준'을 들었지만 첫 줄은 전혀 알아내지 못했다. 이때 태연이 '모', '물'과 같은 말을 들었다고 했다. 태연은 붐의 반응과 멘트를 통해 '물귀신'을 유추해냈다. 붐은 당황해서 아무 말도 못했고 멤버들은 환호했다. 이후 키가 끼워 맞춘 '별명'과 한해가 바꾼 '나에게'로 정답에 도전했는데 성공했다. 예상치 못한 성공에 모두 깜짝 놀랐다.

2라운드에서는 우주소녀의 '해피'에 도전했다. 김동현과 피오가 원샷을 차지했다. 신동엽과 원샷 순위 공동 8위가 됐다. 김동현은 '닳아 없어져도'를 제시했다. 키는 김동현이 활약할 때 나오는 비의 '힙송'을 부르며 김동현의 의견에 동의했다. 그런데 두 번째, 세 번째 줄이 문제였다. 붐청이 찬스로 확인한 결과 첫 번째 줄은 다 맞았다.


찬스로 70% 듣기를 선택했다. 태연은 자신만만하게 손을 들고 마지막 줄을 들었다고 했다. '주머니에 넣어 갖고'가 정답이었다. 답안을 완성하러 나간 채종협은 정답을 확인한 뒤에도 앉아있었다. 자신이 쓴 답안을 지우고 있었던 것. 예능 초보 채종협의 모습에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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