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로 큰 피해를 본 독일 라인란트팔츠주의 슐트 마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8일 이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최근 서유럽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183명을 기록했다고 AFP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홍수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독일에서만 13명이 추가로 숨졌다.

AFP에 따르면 이날 독일 경찰은 가장 피해가 심한 지역 중 하나인 라인란트팔츠주에서만 12명이 추가로 숨져 누적 사망자가 11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지역에서만 670명의 부상자가 쏟아졌다며 "다른 희생자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려했다.

전날 폭우가 내린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에서도 1명이 숨졌다. 이로써 독일의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 143명에서 156명으로 증가했다.


독일과 인접한 벨기에에서도 27명이 숨져 서유럽 전체 사망자 수는 183명이다.

한편 최근 방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날 라인란트팔츠주의 슐트 마을을 직접 방문해 피해복구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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