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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신문을 비롯한 일본 매체들은 지난 18일 보도를 통해 남아공 축구 대표팀 선수 2명과 비디오 분석관 1명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당초 동일 국적·종목 선수들로 알려졌지만 남아공 선수들로 확인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제임스 모냐네(24)와 카모헬로 말라치(22)다.
남아공 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일본에 입국했고 곧바로 선수촌에 입촌했다. 이들은 입촌 전 선별 검사에서 모두 음성 확정을 받았다. 입촌 이후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아공 대표팀은 오는 22일 일본과 조별라운드 1차전을 앞두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최소 13명의 선수가 등록을 해야 한다. 확진자가 늘어날 경우 일본과의 경기에도 지장이 있을 수 있어 남아공으로서는 불안 요소가 생긴 셈이다.
이로써 이달 초부터 도쿄올림픽 관련 누적 코로나 확진자 수는 총 55명으로 늘어났다. 조직위원회는 이달 초부터 각국 대표팀 선수와 관계자 등의 코로나19 감염 대책을 담은 행동 지침인 '플레이북'을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대회 개막을 앞두고 선수촌 입촌이 본격화 되면서 방역 대책 실효성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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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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