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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업계에 따르면 OCI는 오는 28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 예상하는 OCI의 2분기 영업이익은 1100억원대다. 일각에서는 이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올 것이란 전망도 있다.
태양광 산업의 기초원료인 폴리실리콘의 수급 불균형으로 가격이 오르면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OCI가 수혜를 봤을 것이란 관측이다.
실제 폴리실리콘 가격은 2분기 누적 평균 Kg당 23.5달러로 1분기 대비 81% 가까이 상승했다.
앞으로의 전망은 더 밝다. 미국의 신장 위구르 산폴리실리콘에 대한 규제 조치에 유럽연합(EU)도 동참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앞서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위구르족 인권 탄압을 이유로 신장 지역에서 생산하는 폴리실리콘의 사용을 제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한샘 SK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신장 위구르 산폴리실리콘에 대한 규제 조치는 제품 가격을 부양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해다.
올 한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OCI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000억원대 후반이다.
OCI가 실제로 이 같은 실적을 달성하면 2019년과 2020년 2년 동안 이어진 영업손실 고리를 끊어내고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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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