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바라던 바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지아부터 로제까지 '바라던 바다' 식구들이 '바'(BAR) 영업으로 뭉쳤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에서 배우 이지아, 이동욱, 샤이니의 온유, 블랙핑크 로제, 악뮤의 수현 등 멤버들은 둘째 날 영업을 시작했다. 처음보다 다사다난한 하루였다.


10팀의 예약 손님들은 바다 앞에 자리잡은 바에 착석했다. 하루 전 영업을 경험했던 터라 식구들은 꽤 능숙해졌다. 온유는 능숙하게 주문을 받았다. 하루 늦게 오면서 신입 알바생으로 투입된 로제는 온유를 보고 배워 훈훈함을 선사했다.

로제는 돌발 상황에도 잘 대처했다. 음료를 만들 재료가 다 떨어지자 손님이 있는 테이블로 가서 상황을 설명하고 다른 주문을 받았다. 그는 "정말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뿌듯해 했다.


이지아는 혼자 10팀의 요리를 책임지며 정신 없는 시간을 보냈다. 채식 두부면 파스타에 직접 개발한 전복 와플까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때 갑자기 '막걸리 워터파크'가 개장됐다. 이동욱이 주문받은 막걸리를 꺼내기 위해 뚜껑을 열었다가 갑자기 막걸리가 솟아 오른 것. 옆에 있던 수현, 이지아까지 막걸리 세례를 당했다.


하지만 이동욱은 "나 진짜 안 흔들었어"라며 억울해 했다. 막걸리가 발효되면서 나온 가스가 터져버린 상황이었다. 수현은 "나 해변가 온 것 같았다. 오빠 고맙다"라며 웃었다. 이동욱은 "변명이 아니라 진짜 내 잘못이 아니야"라더니 "아 너무 행복하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그는 "이거 큰일났다. 만든지가 좀 돼서 그렇다. 나갈 때마다 터질 것 같은데"라며 걱정했다.

로제는 옷이 젖은 수현을 향해 감기 걸리겠다며 걱정했다. 그러자 수현은 "괜찮아. 감기 걸리지 뭐. 동욱 오빠가 준 감기니까 난 좋아"라고 농을 던졌다. 이동욱은 "진짜 미치겠네"라며 웃었다.


맛있는 음식, 음료에 황홀한 라이브 무대까지 펼쳐져 감동은 배가됐다. 온유가 무대에 올라 멜로망스의 '선물'을 라이브로 열창했다.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도 불렀다. 감미로운 목소리에 손님들의 마음이 사르르 녹았다. 로제도 마이크를 잡고 연습생 시절 많이 불렀다는 팝송으로 귀호강을 선사했다. 이어 수현이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바라던 바다'는 바다가 보이는 라이브바에서 직접 선곡한 음악,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들과 그 곳을 찾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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