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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조스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자신의 우주 기업 로켓과 캡슐에 타고 발사된 뒤 지구 위 상공 105㎞ 우주 경계선에 닿고 10분 만에 귀환했다. 민간 우주관광 상업비행으로는 리처드 브랜슨 영국 버진그룹 회장에 이어 두 번째다. 브랜슨 회장은 지난 11일에 사상 첫 상업비행에 성공했다.
베이조스가 탑승한 뉴셰퍼드호는 브랜슨 회장이 탑승했던 'VSS유니티'와는 우주비행 방식이 다르다. VSS유니티는 모선에 매달려 이륙한 뒤 고도 13.6km에서 분리됐고 상공 86㎞에서 비행했다. 뉴셰퍼드는 승객이 탄 유인 캡슐을 싣고 지상에 설치된 발사대에서 수직으로 날아오른 이후 목표 지점에서 유인 캡슐이 로켓 본체에서 분리된다.
뉴 세퍼드 우주선은 조종사 없는 컴퓨터 자동 비행 방식이다. 베이조스 외 그의의 동생, 1960년대 나사 여성 우주비행사 훈련 경력의 82세 월라 펑크, 18세의 네덜란드 대학생 등 4명이 탑승했다.
이날 베이조스 등 4명의 탑승객은 발사 4분 만인 16분에 우주 경계선에 닿아 캡슐 안에서 무중력 상태를 경험했다. 캡슐은 지구 쪽으로 방향을 바꿔 낙하산을 편 뒤 발사 10분 만에 텍사스 벤호른 사막 발사장에 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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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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