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한국시각) MLB 네트워크는 김광현을 포함한 6명을 '7월의 투수' 후보로 공개했다. /사진=MLB 네트워크 트위터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 7월 이달의 투수 후보로 선정됐다.

MLB 네트워크는 2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당신은 누구를 7월의 투수로 뽑겠습니까"라는 질문과 함께 6명의 후보를 공개했다. 김광현과 함께 선정된 투수 후보는 윌리 퍼랄타(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코빈 번스(밀워키 브루어스), 로비 레이(토론토 블루제이스), 크리스 플렉센(시애틀 매리너스), 랜스 린(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이다.

김광현이 최종 이달의 투수로 선정되면 이는 한국 선수로는 역대 세 번째다. 앞서 박찬호(1998년 7월)와 류현진(2019년 5월)이 이달의 선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김광현은 이달 3경기에 등판해 모두 승리했다. 등판한 3경기에서 19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3승 중 2승은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선두를 달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거뒀다. MLB 이달의 투수상은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로 나뉘어 수상하지만 MLB 네트워크는 리그를 구분하지 않는다.

최근 연승을 달리고 있는 김광현은 오는 23일 컵스전에 선발 등판이 예고된 상태다.